원장님 신환과 단골에게 아끼지 마세요.
환자들의 기억에는 비싼 장비보다 원장님의 후한 서비스가 남습니다.
2024.01.15. 오전 09:00
로컬의원에서 환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화려한 시설이나 비싼 장비가 아닙니다. 오히려 예상치 못한 작은 배려와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충성스러운 단골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왜 일부 의원에서는 CS(고객 서비스)가 친절하지 못한 걸까요? 보너스 부족 때문일까요? 오늘은 '원장님 아끼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환자를 감동시키는 실천적인 팁을 탐구해보겠습니다. 작은 서비스가 어떻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보죠.



CS가 친절하지 못한 진짜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많은 원장님들이 직원들의 불친절을 탓합니다. 시스템 정책(예컨데 급여, 보상 체계), 제도적·교육적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노동에 지치면, 환자 응대가 소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직원에게 적절한 보상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아요. 시스템을 개선하는 게 핵심입니다. 직원이 환자를 대하는 친절은 단순한 미소가 아닌 원장님의 인심주머니에서 나올 수도 있어요.



환자를 감동시키는 순간은 상담실에서 몰래 넣어주는 염증 주사 같은 서비스일지도 몰라요.

작은 서비스가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톡스를 맞으러온 환자에게 이마에 난 여드름에 염증주사를 제공할 때, 단순히 주사만 놓지 말고 주변 피부 상태를 체크하며 추가 압출 서비스를 무료로 제안해보세요.
이는 '아끼지 않는' 태도로, 환자가 "여기서는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네"를 느끼게 합니다. 이런 접근은 비용 부담 없이 효과를 극대화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적극적으로 저렴하면서 효과 좋은 서비스를 추천하는 건, 원장님의 '아끼지 마세요' 마인드에서 나옵니다.

*서비스로 인해 환자가 100만 원을 손해 보더라도, 재진이 되어 1,000만 원의 보따리를 들고 올 거예요. :)




사례를 볼까요? 레이저 제모 고객을 위한 '작은 어필'

구체적으로 보자면, 레이저 제모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턱과 인중 부위를 지정했다면, 시술 현장에서 볼에 난 털 한 가닥을 발견했을 때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이 부분도 서비스로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처리하는 거죠.

이는 환자를 감동시키는 강력한 어필입니다. 고객은 예상치 못한 배려에 "와, 여기 정말 환자 생각을 해주네" 하며 충성도가 올라갑니다.



상담실과 시술실은 '밀착'되어야해요!

이 모든 게 가능하려면 상담실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단순한 안내원이 아니라,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전문가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레이저 제모 상담 시 피부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며 "이 시술은 비용 대비 효과가 좋아요"라고 적극 추천하는 거죠. 원장님, 상담실장의 교육과 훈련에 아끼지 마세요.
이는 결국 의원의 전체 CS 수준을 끌어올리고, 악성 후기를 막는 열쇠입니다


원장님, 이젠 아끼지 마세요. 시스템과 교육, 작은 보너스 등의 배려가 직원들의 친절을 유발하고 환자를 감동시킵니다. 로컬의원에서 이런 변화를 실천하면, 환자들은 자발적으로 "이곳 추천해요!"라고 외칠 겁니다.
오늘부터 한 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노력이 동네 전체의 신뢰를 쌓아갈 테니까요.